2012년 11월 9일오늘도 좋은 하루. 친구 분께서 뭔가 선물을 주셨는데요.꽤 싱싱한 전복이라 그걸로 요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어쩌다가 얻으신 건진 모르겠지만 그분의 일자리도 일자리니 그러려니 하고….전복을 요리할 때는 손질부터 필요한데요. 전문적인 도구가 필요하진 않고, 그냥 칫솔로 닦아 주면 됩니다. (이 쯤에 전복 사진 첨부.) 함께 사는 동거인 분께서 조금 도와주셨음.  껍데기랑 살을 분리하는 것도 무리 없이 숟가락으로 파내면 됩니다.내장은 따로 갈라내고… (동거인은 식칼로 분리하시던데, 저는 가위가 편했음.) (내장 사진.)이건 나중에 전복죽에 써도 됨. 전복의 이빨이랑 식도도 없애야 하는데, 이건 수작업이 필요해요.손으로 짜내듯이 밀면 됩니다.전부 끝나면 잘 구워질 수 있도록 체크 무늬로 ..

2012년 11월 8일물 건너에서는 중요한 시험이 시작된다고 하네요.입시에 매우 필수적인… 수능? 이래저래 그곳의 학생들도 고생인 듯.OO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치는 분들이 계신가요?아무래도 없으려나. 여기 일본이고.하지만 요새는 글로벌이라고들 하니까…아메리칸 드림이니 뭐니, 말도 많고.이야기하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진 건데, 다들 학창시절 서클 활동은 뭘로 하셨나요.저는 도서위원.조용하고 좋았는데… 위원장과의 사이도 나쁘지 않았어요.독서회 같은 것도 하고. 맞다, 올해도 그거 열릴까요? 독서 장려 축제…그 때 그런 사고가 나서 이번엔 좀 그런가.뭐가 됐든 칼부림만 안 났음 좋겠네요.

12년 11월 7일날이 조금씩 추워지고 있고, 해는 금방 떨어진다.오늘은 맑았다.별 일은 없었다. 출장 덕분에 바쁘긴 하지만 그건 평소와 다를 바가 없다.최근 기프트 사의 소식은 완전히 줄어든 것 같던데,솔직히 말하자면 여전히 의심이 간다.괜한 걱정일까.다른 소식이 있다면 알려주길. P.S. 쿄이케와 관련된 쪽지는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토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