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0일
오늘은 이동하는 길에 차가 많이 막히더라고요.
뭔가 행사가 있었으려나. 누구 결혼식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축복할 일이죠, 결혼식이란 건. 저도 자주 가 본적 있는데요.
한 번은 일이 조금 크게 있었어서… 네, 채팅방에서도 한 번 이야기한 적 있었죠.
모르시는 분들이야 모르시겠지만 그걸 제가 따로 자랑할 만한 것도 아니라서…
그리고 자세히 이야기해버리면 특정성 같은 게 성립된다고요.
물론 그 사람은 여전히 나쁜 게 없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니 나빴던 것도 있긴 하죠. 근데 저는 일단… 만난 데에 후회는 없어요.
그만큼 오래 같이 있었기도 했고 좋은 사람이었는데…
음… 뭐… 그렇네요.
왠지 구질구질해지는 것 같으니 슬슬 줄이겠습니다.
다들 차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