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5일
오늘은 조금 특이한 새를 봤어요.
비둘기도 아니고, 까마귀도 아니고…. 그렇다고 참새도 아니었는데.
울음소리가 조금 특이했네요. 어떤 새였을까요?
셋 정도 줄 위에 옹기종기 모여서…
가족 같은 거였을까요. 궁금하네요.
참… 전깃줄 위에 앉은 새가 감전당하지 않는 현상 말인데요.
몸집이 작은데다가 닿아 있는 발 간격이 짧아서 통하자마자 바로 전기가 되돌아가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도 그렇게 닿아있으면 감전당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직접 시험해볼 생각은 전혀 없네요.
아무래도 위험하고.
그냥 잘 차단하거나 고무 장갑이라도 챙겨야죠.
만질 일은 없겠지만서도….